1년차 개발자1 2022년을 마무리하며 어설픈 개발 1년차 회고 어떤 일이든 못 하면 하기 싫고, 어렵고, 지칩니다. 제가 올해 들어 아주 잠깐 테니스를 취미로 가져보고자 레슨을 다녔는데요, 저는 즐겁게 오래 할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등록한건데 선생님이 자꾸만 저에게 폼이 안 예쁘고 스텝이 맞지 않고 등등 계속된 크리틱을 하셨어요. 물론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서 그러한 점들을 수용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이 마땅하나 역설적으로 그러면서 저는 테니스가 재밌다, 하고 싶다는 동기가 사라졌고 레슨을 중단했습니다.(내년에 따뜻해지면 또 다닐지는 모르겠지만요) 생각해보니 처음에 개발이라는게 저에게 그랬던 것 같아요. 저는 국비교육학원에서 자바개발자양성코스를 다녔는데, 그 중에서 솔직하게 개발을 잘 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. 당시 강사님이 저보고 지금 그 상태라면 취업하기 어렵다...라고.. 2022. 12. 27. 이전 1 다음